同伊演員來台報導

[뉴스엔] 2010년 11월 17일(수)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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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박정현 기자]
'동이'의 주연배우 한효주, 배수빈, 지진희, 이소연이 11월 14일 대만을 방문했다.

2박 3일 일정의 '동이' 프로모션을 소화한 가운데 한효주, 배수빈이 새로운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어 주목된다.

대만 GTV는 11월 15일 오후 8시에 첫 방송을 시작한 '동이'의 네 주역들을 초청, 방송 시작과 함께 대대적인 프로모션으로 대만 전역에 '동이' 붐을 일으켰다. 해외 드라마 주역을 직접 초청하는 것은 대만에서도 이례적인 일이라 이번 ‘동이’팀의 행보에 대만 전역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대만을 방문한 '동이'의 주연배우들은 방문 첫날 현지 팬들과 팬미팅을 가졌다. GTV에서 준비한 특별무대에서 열린 팬미팅 현장에는 1000여명의 팬들이 운집하였으며 수많은 매체들이 참석, '동이'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첫 대만 방문인 한효주와 배수빈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이례적으로 뜨거워 현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효주는 '찬란한 유산', '봄의 왈츠', '하늘만큼 땅만큼'이, 배수빈은 '찬란한 유산', '천사의 유혹'이 이미 대만에서 인기리에 방영돼 자체적으로 팬클럽들이 생겼다. 이들이 공항부터 호텔까지 찾아와 응원을 아끼지 않아 한효주와 배수빈 또한 기대 이상으로 높은 인기를 직접 체감하고 놀랐다고 한다.

팬미팅에 도착한 배우들은 핸드프린팅을 마치고 드라마에 대한 간단한 홍보를 진행했다. 이 중 중국 CCTV의 드라마 ‘기억의 증명’으로 데뷔한 이색경력을 가진 배수빈은 인사말을 중국어로 유창하게 말해 객석의 탄성을 받았다.

이후 배우들은 GTV에서 증정하는 선물을 받았는데 한효주는 동이에서 직접 연주한 바 있는 해금을, 배수빈은 극 중 무사답게 검을 선물 받았다. 대만에서 도검을 집안에 걸어놓는 것은 액운을 방지하는 일종의 부적의 의미를 가지며 12월 2일 생일을 맞이하는 배수빈을 위한 특별한 의미를 담아 선물됐다.

또 한효주는 이 날 선물 받은 해금을 즉석에서 연주하며 팬들의 갈채를 받았다. 한효주가 연주하는 해금을 직접 손으로 받쳐주는 배수빈의 자상한 모습에 늘 동이를 챙기는 극 중 차천수와 같은 자상한 모습으로 또 한번 팬들의 환호성이 터졌다.

특히 이 날 팬미팅에서는 '동이'의 히로인인 한효주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대만에서 공전의 히트를 친 드라마 '대장금'의 후속작인 '동이'에 대한 관심과 함께 이영애를 이을 또 다른 한류스타로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한효주는 현지 언론에 집중 관심을 받았으며 이미 자생적으로 활동 중인 한효주의 팬들 또한 팬미팅에 대거 참석, 첫 대만 방문인 한효주에게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현지 팬들은 한글로 열심히 적은 팬클럽 회원들의 편지를 묶어 만든 팬레터북과 함께 8개월간의 촬영에 지친 한효주를 위한 보양 음식 등을 선물했다. 또한, 캠코더로 일거수 일투족을 기록, 대만의 한효주 팬사이트들에는 대만을 찾은 한효주의 현장영상을 유튜브 및 영상 사이트에 올려 한국 및 해외팬들과 활발하게 서로의 내용을 공유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사진=BH엔터테인먼트)
박정현 pch46@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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